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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서 10대 3명 수업중 고교 들어와 25분간 난동

연천서 10대 3명 수업중 고교 들어와 25분간 난동
10대 3명이 오전 수업 중인 고등학교에 난입해 25분간 난동을 부리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5일) 오전 9시쯤 경기 연천군 전곡고등학교에 18살 송모군 등 10대 3명이 난입했습니다.

이들은 특정 학생을 찾기 위해 복도를 돌아다니며 소리를 지르고 수업 중인 교실 문을 마구 여는 등 소란을 피웠고, 이 과정에서 어깨를 부딪힌 1학년 학생의 얼굴 등을 때렸습니다.

또 난동을 촬영하는 교사의 휴대전화를 부수기도 했습니다.

학교 1교시 수업은 대부분 중단됐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25분만에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소년원을 나온지 얼마 안 된 송 군이 여자친구와 친하게 지낸 남학생을 혼내주려 학교에 들어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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