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술집 맥주잔에 소변 누고 난동…일본서 또 '비위생 테러'

지난해 일본 유명 회전 초밥 체인점에서 간장병과 이동 벨트 위 초밥에 침을 묻히는 등의 장난을 치는 영상이 논란이 된 적 있죠.

그런데 일본에서 최근 이와 비슷한 일이 또다시 일어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일본 유명 술집 '소변 테러' 논란'입니다.

아무리 봐도 화장실은 아닌 듯한데 이게 대체 무슨 만행인가요? 한 남성이 바지를 내리더니 맥주잔에 소변을 눕니다.

일본의 한 유명 주점에서 촬영한 영상인데요.

이 남성과 일행들은 매장 안에서 술에 취해 한동안 고함을 지르며 난동까지 부린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일본 주점서 맥주잔에 소변 눈 남성들

영상이 확산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비판을 사고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이 남성들이 일본 도쿄 가부키초의 유흥업 종사자들이라며 신상 털기에 나서기도 했는데요.

주점 측은 고객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영업을 중단한 뒤 모든 맥주잔을 전면 세척하고 교체했다며 영상 속 남성들을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은 "비위생테러도 반복되면서 점점 진화하는 듯", "일본도 자영업자는 쉽지 않겠다", "툭하면 이러네 이래도 좋다고 일본 가는 사람들 있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엑스 ShinjukuSokai)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