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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액만 '9,384억'인데…중국 직구 주춤, 왜?

싸다고 샀는데.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한 해외 직접 구매가 정점에 도달한 뒤에 둔화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 해외직구 구매액이 전체 해외 직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7%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그 성장세는 좀 꺾인 모습입니다.

올해 1분기 중국 직구 구매액은 9천384억 원으로 지난해 4분기 대비 12% 감소했는데요.

중국 직구 구매액이 전 분기 대비해서 이렇게 많이 줄어든 건 2021년 1분기 이후에 2년 만의 일입니다.

중국 직구가 전체 직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주춤하고 있는 거죠.

제품을 경험해 본 소비자들이 서비스와 제품, 배송에 대해 지속적으로 불만을 제기한 데 따른 결과로 해석됩니다.

또한 어린이 제품에서 유해 성분이 다량 검출되고 있는 것도 중국 플랫폼 확장에 제동을 걸고 있다고 기사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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