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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카페 쿠폰·도장 '슬쩍'…공짜 커피 마신 20대, 결국

커피 전문점에서 커피를 시키면 쿠폰에 도장 찍어주는 곳 많죠. 

일정량을 채우면 공짜로 커피를 마실 수 있게 배려 한 건데 이 쿠폰과 도장을 훔쳐 악용한 사람이 있다고요.

해당 카페에서는 적립쿠폰에 도장 10개를 받으면 총 5천700원 상당의 커피와 마카롱을 제공해 왔었는데요.

20대 여성 A 씨는 지난해 3월부터 약 한 달간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의 한 카페에서 8차례에 걸쳐 적립쿠폰 100여 장과 도장 1개를 훔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A 씨는 훔친 도장으로 쿠폰 23장을 위조하고 7차례에 걸쳐 총 8만 3천 원 상당의 음료 등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A 씨의 범행은 실제보다 너무 자주 쿠폰을 제시하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커피숍의 신고로 덜미를 잡히고 말았습니다.

재판부는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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