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절반 이상이 이번 한미정상회담을 두고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2천4명을 조사한 결과, '잘했다'는 응답이 56.3%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매우 잘했다'는 응답은 29.6%, '잘한 편'은 26.7%였습니다.
반면 '잘못했다'는 31.5%, '매우 잘못했다'는 13.7%, '잘못한 편'이 17.8%였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12.2%였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호감도 조사에선 응답자의 62.1%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호감'이라고 답했습니다.
올해 11월 집단면역 달성 전망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1.6%는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달성할 것'은 39.0%, '잘 모름'은 19.4%였습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입니다.
(사진=리얼미터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