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에서 무려 1만 4천 쌍의 쌍둥이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기네스 기록을 갈아치우려는 시도였는데요.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쌍둥이 총집합'입니다.
귀여운 아이들부터 성인 남녀까지 외모가 똑 닮은 쌍둥이들이 스리랑카의 경기장에 모였습니다.
옷까지 똑같이 맞춰 입으니까 정말 구분이 안 되는데요.
주최 측은 기존에 대만이 가지고 있는 기록을 깨보자며 이들을 한자리에 불러 모은 건데요.
대만의 기록인 4천여 쌍을 넘는 5천 쌍만 모이면 행사를 끝내려고 했지만, 예상보다 훨씬 더 많은 쌍둥이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그래서 인원을 세고 출생기록을 확인하는 데 혼선이 생겼고 공식 기록으로 인정받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고 하는데요.
국내 누리꾼들은 "와~ 이게 복사, 붙여넣기가 아니라니!ㅋㅋ" "사람에게 이런 말 하기 죄송하지만 이거 참 장관이네요~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