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집계에 따르면 '라이온 킹'은 지난 30일 전국 14만 8,89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401만 5,745명이다.
1994년 개봉한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라이온 킹'은 "디즈니 기술력의 극대치"라는 호평과 함께 "원작의 감동을 되살리지 못했다"는 실망감 어린 비판도 받았다.
오늘(31일) 한국 영화 '사자'와 '엑시트'가 나란히 개봉하는 가운데 '라이온 킹'이 얼마나 선방할지도 관심사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