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소록도 간호사' 마리안느 스퇴거(85)와 마가렛 피사렉(84)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하는 데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마리안느와 마가렛 간호사는 소록도에서 40여 년간 한센인들을 간호했습니다.
대한간호협회는 게브레예수스 총장이 국제간호협의회 대표자회의 및 학술대회가 열리는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센터에 마련된 마리안느·마가렛 간호사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 홍보 부스를 찾아 참여를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WHO는 나이팅게일 탄생 200주년인 2020년을 '세계 간호사의 해'로 지정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