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영상에서는 '스파이더맨' 역의 톰 홀랜드가 "아직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보지 않았다면 시청을 중지해달라"라며 "심각한 스포일러가 있다"고 당부한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직후의 내용을 다루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 경고는 새겨들을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스파이더맨'(톰 홀랜드)이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안경을 쓰고 나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 안경이 '스파이더맨'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지도 관심이 모아졌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온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학교 친구들과 함께 떠난 유럽 여행에서 새로운 빌런들과 정체불명의 인물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7월 개봉한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