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국세청과 교육부가 '대학생 주류 판매 관련 주세법령 준수 안내 협조'라는 공문을 각 대학에 발송했습니다.
대학 축제에서 운영되는 주점이 주류판매면허 없이 주류를 판매하는 행위이기에 주세법에 위반된다는 것인데요.
실제 작년에는 인하대학교가 주세법 위반으로 과태료를 부과받았습니다.
축제 시즌인 지금, 공문으로 인해 갑작스레 축제 행사가 바뀌게 된 학생들은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글·구성 권재경, 이해인 정세림 인턴 / 그래픽 김태화 / 기획 하현종 김유진
(SBS 스브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