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인상의 여파로 일부 아파트가 경비원을 부당해고하는 일이 생겨 논란입니다. 그런데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는 경비원을 아무도 해고하지 않고, 전원 임금을 인상해줬습니다.'외식 한번 덜 하면 되는 건데, 가정이 있는 분들을 어떻게 해고하냐'며 경비원 감축에 반대한 겁니다. 오늘도 주민들은 '아버지', '형님'이라 부르며 모든 경비원과 가족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기획 하대석, 권재경/ 구성 유정수 인턴/ 그래픽 김민정
(SBS 스브스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