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남성, 33살의 멕시코인 프랑코입니다.
몸이 굉장히 버거워보이죠. 결국 몸무게를 줄이는 수술을 받게 됐다고 합니다.
프랑코의 올해 초 몸무게는 무려 595킬로그램이었습니다.
10대 후반부터 살이 찌게 시작해 최근 7년 동안엔 거의 아파서 누워있기만 했다는데요, 석 달 동안 175킬로그램을 감량한 끝에 겨우 수술을 받게 됐습니다.
프랑코는 이제 혼자 힘으로 침대 안에서라도 조금 움직일 수 있다며 기뻐했다고요.
의료진은 수술 후 1년 반이 지나 몸무게가 얼마나 줄었는지, 비만으로 인한 병이 얼마나 회복됐는지를 봐야 수술의 성공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