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7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습니다. 그리고 하루 앞선 어제는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을 청와대로 초청해 정부를 대표해 사과했습니다.
대선 전인 지난 4월 작곡가 김형석 씨가 만든 <그리움 만진다>라는 노래를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서 들려드립니다. 가수 나윤권씨가 불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후보 시절인 당시 안도현 시인이 쓴 글을 직접 읽는 것으로 참여했습니다. 이 대목을 들려드렸습니다. '푸른 잎사위보다 더 푸른 너희가 아직 그 곳에서 꽃이 되었다는 사실을 나는 아직 믿지 못하겠다. 수학여행을 가다 다시 돌아오지 못한 너희에게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는 아무 것도 해준 것이 없다...'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에 대해 사과하기까지 3년 넉 달이 걸렸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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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