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16일, 세월호가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지 3년이 됐습니다. 수학여행을 가던 안산 단원고 학생들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희생됐습니다. 희생자 가족들은 진상 규명을 외치며 거리에 나왔지만 달라진 건 없었습니다. 세월호 인양은 당초 계획과 달리 지연됐습니다. 희생자 가족들을 비롯해 온 국민의 마음에 상처를 남긴 채 시간이 흘렀습니다.
지난 3월, 수면 위로 떠오른 세월호는 천천히 이동해 현재 목포신항 부두에 거치돼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미수습자 수색을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직 돌아오지 않은 9명을 찾는 것과 그 날의 진실을 밝히는 일이 남아있습니다. 세월호 참사를, 그리고 지난 3년의 시간을 기록했습니다.
(SBS 비디오머그)
지난 3월, 수면 위로 떠오른 세월호는 천천히 이동해 현재 목포신항 부두에 거치돼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미수습자 수색을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직 돌아오지 않은 9명을 찾는 것과 그 날의 진실을 밝히는 일이 남아있습니다. 세월호 참사를, 그리고 지난 3년의 시간을 기록했습니다.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