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중국에서는 최근 아이를 안은 채 교통정리를 하는 남자 경찰관의 모습이 공개돼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 어떤 사연이 있는지 화면으로 만나 보시죠.
차들이 붐비는 출근길, 중국 항저우의 한 도로입니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자전거에 승용차가 돌진합니다.
끔찍한 사고로 바닥에 쓰러진 여성, 의식을 차리지 못하는 듯합니다.
이 여성은 사고 당시 다섯 살 아이를 안고 있었는데, 현장에 다가온 경찰관이 아이를 안아 들고서는 등을 쓰다듬으며 진정시키는 모습이죠.
경찰관은 아이를 안고서 한참 동안 사고 현장 주변의 교통정리를 하다, 출동한 구급대원들에게 아이를 함께 보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