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최 씨의 모습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찾은 건 그녀의 빌딩인 서울 강남의 '언주로174길 미승빌딩' 앞을 촬영한 다음의 로드뷰입니다.
지난 7월 촬영된 이 화면에는 명품 가방과 휴대전화를 쥔 여성 한 명과 이 여성 옆에서 공손하게 손을 모은 한 남성의 모습이 남겨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이 여성의 체형과 촬영된 장소 등을 생각하면 그녀가 최순실 씨일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의 미승빌딩은 최 씨가 가진 자산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전해졌습니다.
또 이 빌딩 6,7층에서 최 씨의 가족이 거주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능성은 크지만 얼굴에 모자이크 처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최 씨라고 확정하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이 빌딩은 지난 4월 최 씨가 매물로 250억 원에 내놓았다가 팔리지 않았던 것으로도 전해졌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 출처 = 다음 로드뷰 화면 캡처)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