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서 양식장 관리어선 화재
여수의 한 양식장 관리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대 남성이 다쳤습니다.
오늘(15일) 오후 2시 30분쯤 전남 여수시 화양면 감도항 앞 해상 꼬막 양식장에서 작업 중이던 13t급 관리선 A호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민간 선박을 투입해 A호 승선원 2명을 구조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50대 남성 선장은 얼굴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다른 승선원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수해경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여수해양경찰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