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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김재원, 대구시장 출마 뜻 접을 걸로 봐…박지현과 무제한 토론 가능"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월~금 (14:00~16:00)
■ 진행 : 주영진 앵커
■ 대담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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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발언

이준석 "민주당 젊은 정치인들, '안티 이준석' 본인 정체성 되면 안 돼"
"햇볕정책에도 정도 있어…국민 생명 지키는 선에서 해야"
"안철수, 여유 있어져…허심탄회하게 합당 논의"

"공천 과정서 역량강화 시험…정강정책·당선인 공약 등 숙지해야"
"할당제, 민주주의 원칙 어긋나…누구든 시험 통해 공천 도전 가능"
"김재원, 대구시장 출마 뜻 접을 걸로 봐…불협화음엔 강하게 대응할 것"

"젠더 갈라치기 한 적 없어…박지현 위원장과 무제한 토론 가능"
"집무실 이전, 민주당 협조하면 졸속 아냐…차질 없이 준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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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영진/앵커: 어제 이 시간에는 민주당의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이 나왔었고요. 오늘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나와 있습니다. 대선이 끝나고 나서는 처음으로 하는 인터뷰입니다. 어서 오십시오.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안녕하십니까?
 
▷ 주영진/앵커: 오늘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다녀오신 겁니까?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네. 저희 당에서는 꼭 참석하는 것이 당대표에게는 의무와도 같은 일인 것이 저희는 서해 영웅들을 계속 기리고 추모하고 저희가 집권당이 아니라서 해결하지 못했던 일들을 꼭 해결하겠다고 약속드리고 왔습니다.
 
▷ 주영진/앵커: 목이 아직까지 대선 유세의 후유증이 남아 있는 것 같네요.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네, 그렇습니다.
 
▷ 주영진/앵커: 문재인 대통령도 오늘 참석을 안 했죠.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오늘은 총리 인사니까요. 김부겸 총리님 참석하셨고요.
 
▷ 주영진/앵커: 윤석열 당선인도 초청을 못 받았다 이렇게 얘기를 하던데.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그 부분이 상당히 좀 아쉽습니다. 어쨌든 윤석열 당선인 같은 경우에 국가안보에 대해서 특히 서해에서 산화한 그런 어떤 영웅들에 대해서 굉장히 애틋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있는데 이번에 초청이 안 되어서 저희도 의아하게 생각하고 다만 제가 당대표로서 참석해서 우리 당과 또 당선인의 뜻은 이것에 대해서 완전히 일치하기 때문에 저희가 계속 지원해나가겠다고 그 유가족들과 영웅들께 말씀드리고 왔습니다.
 
▷ 주영진/앵커: 오늘 박지현 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을 현장에서 만난 겁니까?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네, 처음 뵀습니다. 옆자리에, 제 오른쪽 자리 앉으셨더라고요.
 
▷ 주영진/앵커: 기사를 통해서 이준석 대표를 강하게 비판했던 것, 어제 이 자리에서도 품성과 성품 얘기까지 하고 그런 기사 아마 다 보셨을 텐데 말이죠.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지난 10년 동안 민주당 쪽에서 젊은 정치인이 나올 때 항상 그들이 표어로 삼았던 게 뭐냐 하면 '내가 이준석의 대항마다' 이렇게 하고 나오거든요. 안티 이준석을 정체성으로 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니까 본인의 색깔과 본인의 어떤 정책을 가지고 국민들에게 어필해야지 그게 장기간 영속될 수 있는 것이고 제가 방금 나간 사람은 좀 귀가 간지럽겠지만.
  
▷ 주영진/앵커: 장경태 의원이요?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그래서 제가 장경태 의원을 좋아합니다. 이준석 얘기 잘 안 하잖아요. 자기 얘기할 줄 알잖아요. 그 차이가 큽니다.
 
▷ 주영진/앵커: 오늘 공교롭게 금요일입니다.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이준석 대표와 장경태 의원이 항상 함께 방송했던 생각이 나네요, 금요일이면.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이 자리에 앉으면 또 송영길 대표님과 토론하던 시간도 기억나는데 사실 이번 대선 과정에서 송영길 대표님이 다리도 한번 다치시고 코로나도 있고 상도 당하시고.
 
▷ 주영진/앵커: 테러도 당했었죠.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테러도 당하시고 그래서 저의 어쨌든 맞상대로서 송 대표님이 활발하게 또 선거에 참여하실 수 없는 상황이어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꼭 송 대표님 빨리 또 훌훌 털고 다시 또 만나서 이렇게 정치 대화하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 주영진/앵커: 전화통화는 아직 못해 보셨습니까?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선거 끝나고 바로 직후에 했고요. 아무래도 송 대표님이 조금 회복하시고 지금 또 보시니까 당연히 또 송 대표님에게 중요한 역할을 당에서 부탁하려는 움직임이 있더라고요.
 
▷ 주영진/앵커: 서울시장 출마 얘기가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그래서 저도 지켜보고 있는데 하여튼 송 대표님이 서울시장 나오신다면 저희도 긴장할 수밖에 없지만 그리고 저는 당대표로서 우리 후보 당선을 위해 뛸 수밖에 없지만 어쨌든 송 대표님 참 어려운 일 많이 겪으셨기 때문에 좀 지금 올 상반기보다는 조금 더 나은 활동을 하실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 주영진/앵커: 오늘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과는 기념식 자리였기 때문에 특별히 대화는 나누지 않았습니까? 어땠습니까?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딱히 대화를 나누는 상황은 아니었고요. 그리고 서해에서 산화했던 55인 영웅들의 가족들을 항상 뵈면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기 때문에 오늘 아마 유가족과 그리고 또 생존 장병들 만나서 이야기 많이 했습니다.
 
▷ 주영진/앵커: 이준석 대표가 대표가 되고 나서 처음으로 눈물을 보였던 장소가 아마.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저희가 현충원을 동작동 현충원이 아니라 저희가 대전현충원을 가기로 어제 첫 행보를 그렇게 정했던 것이 오늘도 제가 어떤 사진을 보면 눈물을 흘리는 게 찍힌 게 있는데요. 제가 다른 행사는 가도 웬만하면 그런 눈물 같은 거 안 흘리거든요. 그런데 이 서해에서 연평도를 지키다가 그리고 천안함에서 이렇게 또 싸우다가 산화하신 어떤 영웅들 같은 경우에는 저런 비슷한 나이대가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제가 오늘도 제 SNS에 올렸지만 제 나이 또래 친구들이 살아 있었다면 느꼈을 그런 어떤, 또. 제 나이 또래에 있었던 영웅들이 같이 있었다면 만들고 싶은 대한민국, 저희가 같이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 주영진/앵커: 산화한 장병이 이준석 대표와 비슷한 또래였을 것이다.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그렇죠. 오늘 또 서정우 하사, 연평군 포격전에서 휴가 나가다가 복귀해서, 다시 싸우기 위해 복귀하다 산화한 서정우 하사 어머니 만났을 때는 정말 저랑 너무 동년배라서 항상 눈물이 나더라고요.
 
▷ 주영진/앵커: 어머님이 특별히 하신 말씀 있으십니까?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아무래도 문재인 정부에서도 노력을 안 한 건 아닙니다만 지금까지 그런 것에 대해서 미흡한 것이 있었다면 저희가 조금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 주영진/앵커: 이준석 대표가 눈물이 많이 나와서 닦을 게. 잠시만요. 드리고 나서 얘기를 해야겠네요. 여기 있습니다. 그러니까 다른 데 가면 웬만하면 이준석 대표가 눈물을 잘 안 흘리는데 서해수호의 날 장병들, 천안함 장병 가족들 만나면 눈물이 난다. 오늘도 눈물이 났고.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대전현충원에 뭐가 좀 있나 봅니다, 저에게.
 
▷ 주영진/앵커: 바로 이러한 이준석 대표의 눈물도 있었지만 그 가족들의 눈물 또 산화하신 장병들의 희생 이런 것들이 헛되이 되지 않으려면 이제 문재인 정부도 지난 5년 동안 열심히 노력해 왔습니다마는 윤석열 정부도 잘해야 돼요. 그런데 어제도 북한이 ICBM 발사하지 않았습니까?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앞으로 대응해 나갈 것인가 중요하지 않습니까?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주영진 앵커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저는 문재인 정부가 했던 노력을 폄하하지 않습니다. 저는 문재인 정부가 했던 노력에 대해서 원래 우리 국민이 대북 문제에 대해서 항상 A안과 B안을 놓고 시기에 맞게 적절한 상황에서 서는 것으로 선택하십니다. 그런데 적어도 지난 문재인 정부에서 소위 햇볕정책의 일환으로 했던 것들 중에서 성과가 나지 않았음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기존의 햇볕정책보다 좀 과도하게 성과를 내기 위해서 오버했던 부분들이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선거 전에 이러저러한 어떤 미팅들이 형성된 것이라든지 아니면 또 북한의 분명히 우리가 규탄해야 할 행동에 대해서 할 말을 하지 못한 것이라든지 이런 것들은 햇볕정책의 구성요소가 아닙니다. 햇볕정책은 우리가 북한에게 어느 정도 유화적인 제스처를 선제적으로 보인다는 의미인 것이지 북한이 우리 연락사무소를 폭파했는데 거기에 대해서 한마디 하지 못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 공무원이 서해상에서 피살되었는데 거기에 대해서 한마디 하지 못하라는 게 아닙니다. 그러니까 저는 햇볕정책이라는 것도 어느 정도 수준이 있고 정도가 있고 그것이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는 선 안에서 이루어졌어야 하는데 방향성은 모르겠지만 이번에는 너무 과도하게 북한의 입장만 대응했던 부분도 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 주영진/앵커: 그러면 앞으로 국민의힘, 당에서도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또 북한과의 대화, 협상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그 가능성 열어두고 노력할 생각입니까? 어떻습니까?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저희 보수 정권에서는 항상 상호주의를 이야기합니다.
 
▷ 주영진/앵커: 상호주의.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상호주의라고 한다면 우리가 어느 정도의 선제적일 수도 있습니다. 어떤 유화적인 정책을 보이면 북한이 그만큼 따라와서 그 지점까지 오고 그러면 저희가 다음 것을 제시하고. 그런데 햇볕정책에 있어서 이번에 김대중 대통령 때와는 다르게 지금 문재인 정부에 있어서는 모든 걸 다 내주고 시작하는 느낌으로 햇볕정책이 진행됐던 그런 측면이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공감하지 못하고 상호주의에 따라서 여러 가지 행동을 해야 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주영진/앵커: 어제 안철수 인수위원장 만났죠?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네, 만났습니다.
 
▷ 주영진/앵커: 합당 문제 논의하기 위해서 만났습니까?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네. 제가 안 대표님한테 아무래도 양당의 지도자들끼리 만나서 큰 틀에서 협의하는 게 어떠냐고 제안 드렸고요. 그래서 안 대표님이 아무래도 인수위원장으로 지금 굉장히 바쁘시기 때문에 제가 인수위 사무실로 직접 방문해서 이렇게 대담을 했고요. 이건 외람되지만 제 인물평이기는 한데요. 안 대표님이 예전에 정당에 계실 때보다 지금 인수위원장 하시면서 많이 편안해지시고 그리고 여유 있어지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제 참 서로 허심탄회하게 합당에 대해서 일정에도 저희가 합의했고 그리고 안 대표님께서도 허심탄회하게 부탁하실 말씀 그리고 저도 또 제안드릴 말씀 이렇게 드려서 아주 원활하게 한 30~40분 만에 저희가 여러 사안을 타결하고 나왔습니다.
 
▷ 주영진/앵커: 단일화 과정에서 있었던 이준석 대표의 가시 돋친 말 이런 부분에 대해서 사과하거나 그러지는 않았습니까?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그럴 이유는 저는 없다고 봅니다. 저희는 어차피 당 차원에서 저희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한 당대표로서의 역할과 그리고 당연히 안 대표께서도 그때 후보로서 본인의 정치적 어떤 비전을 구현하기 위한 선택들을 한 것이고요. 프로끼리는 그런 말 잘 안 합니다.
  
▷ 주영진/앵커: 프로끼리는 그런 말 잘 안 한다. 지난해에도 이미 서울시장 보궐선거 끝나고 합당 논의가 있었다가 무산됐잖아요. 이번에는 지방선거 이전에, 어쨌든 국민의당에서도 지방선거를 염두에 두고 뛰고 있는 후보들이 상당히 많을 텐데 그전에는 마무리돼야 되는 것 아닙니까?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통합공관위를 출범시키기로 했고요. 그래서 아마 정진석 공관위원장과도 제가 상의를 드리지만 국민의당 측 인사들이 우리 공관위에 참여해서, 우리 공천 과정에 참여해서 사실 저희가 지정해 놓은 이번에 개혁 공천 요건들이 있습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역량강화시험 같은 경우에도 국민의당 측 공천 희망자들이 다 치를 수 있도록 안철수 대표께서 흔쾌히 합의해 주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저희가 그 시험이 4월 9일 또는 4월 17일 정도로 예정되어 있는데 그때 아마 양당의 인재들이 모여서 같이 시험 보는 그런 화합의 광경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주영진/앵커: 역량강화시험이라는 게 어떤 내용의 시험이 될까요?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아무래도 정당인으로서 활동하기 위해서는 그리고 또 지방의원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각 당의 정강정책을 잘 아는 게 중요합니다.
 
▷ 주영진/앵커: 정강정책에 대한 이해도.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지금 인수위에서도 보면 정책에 대해서 개별 인사들이 인터뷰하면서 철학이 좀 흔들리는 모습이 보이고 있거든요. 그런데 사실 저희 당의 정강정책 그리고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은 한 가지입니다, 사안에 대해서. 그런데 그런 것들을 지방의원들까지 잘 숙지하고 있어야지만 지방에서 행정을 펼칠 때 그 철학에 맞게 움직일 수 있는 겁니다. 그런데 지금 당에 정강정책이라고 있지만 사실 대한민국 국민들 중에서 헌법도 앞의 조문들은 잘 알고 있는 분들이 있지만 뒤에 119조 이런 건 잘 모르시는 분들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제가 봤을 때는 이 정강정책이라는 것도 지방의원을 하고 당에서 공천 받으려면 충분히 알고 있어야 된다. 그리고 최근에 좀 트렌디한 이슈들 있지 않습니까? 아무래도 범죄 예방이라든지 이런 것들. 그런 경우에는 제가 이수정 교수 같은 분은 제가 특별히 부탁을 드렸습니다. 아무래도 우리 당은 어쨌든 젠더 정책에 있어서는 성 중립적인 정책들을 가져가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또 거기에 더해서 범죄나 이런 것에서는 굉장히 단호합니다. 우리 당선인도 법률가 출신이기는 하지만 범죄나 이런 것들 또는 성희롱이나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엄격하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또 이수정 교수가 온라인 강의를 통해서 설명하는 그런 영상도 찍었고요. 굉장히 다채롭게 과목들이 구성돼 있습니다.
 
▷ 주영진/앵커: 필기시험입니까?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필기시험이고.
  
▷ 주영진/앵커: 필기시험?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네. 오프라인에서 보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수천 명, 수만 명에 달하는 저희 공천 희망자들이 전국 각지의 지정된 시험장에서 수능시험 보듯이 시험 보는 광경을 아마 4월 중으로 목격하실 수 있을 겁니다.
 
▷ 주영진/앵커: 주로 기초의원들, 광역의원들 의원들 대상입니까?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의원 대상입니다.
 
▷ 주영진/앵커: 단체장 후보들은 아니고요?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단체장 후보들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경선 단계에서부터 토론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경선을 치른다 하더라도 그냥 깜깜이로 이름하고 이력만 보고 하셨다면 저희가 토론을 꼭 의무화해서 얼마나 이제. 맞상대가 있지 않습니까, 토론은. 세심한 질문에 답하는지 이런 것들을 보시고 저희 공천을 바라보시면 훨씬 개혁공천이 되었다는 것을 아마 보실 수 있을 겁니다.
 
▷ 주영진/앵커: 이번에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극명하게 대비가 될 수 있는 게 민주당에서는 여성, 청년 이번 지방선거 공천에 있어서요. 일정 부분을 보장하는 그런 식의 공천이 될 것 같고 국민의힘에서는 그런 가산점이나 할당제 이런 것들이 없을 것이라는 것을 이미 공언한 거죠?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가산점은 저희가 당헌당규에 지정된 일정량이 있고요. 그런데 그걸 넘어서서 할당제를 하지는 않을 겁니다.
 
▷ 주영진/앵커: 할당제는 안 한다. 가산점은 있다?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가산점은 원래 당헌당규에 규정되어 있는 만큼은 가게 되어 있습니다, 신인, 청년, 여성들에 대해서. 그런데 할당제를 하게 되면 이게 아마 선거에 세심한 분들과 유권자 분들은 모르시겠지만 예를 들어 제가 선거를 치르는 노원 병에도 상계1동부터 1, 8, 9, 10동을 담당하는 선거구와 2, 3, 4, 5동을 담당하는 선거구가 다르게 있습니다. 그런데 할당제를 하게 되면 어떤 일이 발생하느냐 하면 그중에 하나를 여성 지역구로 선언해 버려야 합니다. 그럼 예를 들어 상계2, 3, 4, 5동을 그렇게 지정하면 나머지 상계1, 8, 9, 10동에서 그러면 여성으로 출마하는 분들은 기회가 오히려 사라지고요. 거꾸로 이쪽에서 남성으로 출마하시던 분들은 내가 오랫동안 활동하던 지역구에 출마할 수 없게 되어 버리는 겁니다. 이것은 민주주의원칙에 어긋나는 부분이 있고요. 그래서 저희가 이번에 만든 것은 여성이든 청년이든 아니면 장애인이든 남성이든 누구든지 공천 관련해서는 저희가 지정한 역량강화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으면 누구든지 공천에 도전할 수 있는 것이고 경선에 참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저희는 여성이 제가 봤을 때는 정치에 있어서 불합리한 어떤 경쟁의 지점이 있다 그러면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하지만 할당을 통해서 선거제도 자체를 왜곡시키는 것은 저희는 좀 피하려고 합니다.
  
▷ 주영진/앵커: 이준석 대표 그 이야기하니까 당장 지난 대선이 아주 근소한 차이로 24만 표 차, 0.73%포인트라는 역대 최소 표 차, 최소 득표율 차의 승부가 되면서 이준석 대표의 대선 과정에서 이야기했던 이른바 세대 포위론이라고 하는 전략이 결과적으로 2030 여성들의 표심을 자극해서 이재명 후보 쪽으로 쏠렸던 것 아니냐. 이준석 대표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아마 언론 보도 통해서도 많이 나왔었는데 당내에서도 혹시 그런 이야기 많이 들었습니까?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다 정리됐습니다. 그게 당선인께서도 여럿과 이야기하는 자리에서 이번 선거는 사실 저희가 5년 만에 정권을 되찾아온 선거입니다. 이런 경우가 없었습니다. 보통은 10년 주기로 정권이 교체되는데.
 
▷ 주영진/앵커: 그렇죠. 처음 있는 일이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어려운 선거였고 물론 당선인께서도 정치 신인으로서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킨 것도 있지만 우리가 이번 선거를 위해서 준비했던 많은 것들이 톱니바퀴로 다 동작했기 때문에 근소한 표 차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이고 살짝 웃으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호남 공약 같은 경우에도 사실 한 4% 정도 저희가 호남 전역에서 수치 상승이 있었는데 양자구도다 보니까 한 8% 정도의 표 차가 뒤집힌 것 아니겠습니까? 호남에서 한 20만 표 정도 저희가 이번에 뒤집은 걸로 보이는데 그 표 없었으면 어떻게 했을까라는 이야기도 하시고 이게 호남에 간 만큼 영남에 더 갔으면 그만큼 표가 나오지 않겠냐 이런 그냥 공상 속에서 말씀하시는 분도 있는데 영남은 이미 민주당의 오래된 동진정책으로 인해서 35%대의 PK의 득표율이라는 것이 고착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 속에서 거기에 이준석이 몇 번 더 가고 그런다고 해서 뉴스도 나지 않을 뿐더러 그리고 실제로 호남에서 저희에게 갖고 있던 기대심만큼의 새로운 표심이 발굴되기는 어려웠다. 그래서 저희는 냉정하게 선거를 분석하는 저희 당의 전략가들은 이번에는 참 저희도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저희는 그래도 이번에 할 만큼 다 했고 결국 승리에는 모든 요소들이 작동했다. 그 안에는 호남 공약과 젊은 세대의 공약 그리고 마지막에 우리가 추진했던 안철수 대표와의 어떤 그런 연대 같은 경우에도 안철수 대표께서 선거 막판에 그런 결심을 함으로 인해서 결국에는 선거 막판에 이슈를 저희가 주도하지 않았습니까? 그것도 빼놓을 수 없는 영향이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주영진/앵커: 이준석 대표가 앞으로 이제 정치를 오래할 거 아니에요. 이제 직업인 정치인이잖아요. 그래서 이번 대선 과정에서 이준석 대표가 혹시 이른바 젠더, 성과 세대를 갈라치기했다고 하는 그런 비판으로부터, 지적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앞으로 정치를 오래하려면 이준석 대표가 이야기했던 주로 공약 대상으로 삼았던 세대 말고 그 젠더 말고 다른 젠더, 다른 세대들에게도 폭넓은 지지를 받아야 할 텐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한쪽 성별이나 한쪽 어떤 지역에서 굉장히 편향적인 결과가 나온 경우가 있습니다, 수치적으로. 예를 들어서 우리가 호남에서 저희가 지지를 받지 못하는 현상을 보면서 호남에 계신 분들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더 노력해라, 국민의힘이. 그런데 반대로 국민의힘의 다른 지지자들 같은 경우는 저한테 이렇게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호남에 더 이상 노력해 봐야 안 되는 거야라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저는 더 노력해야 한다는 주의입니다. 마찬가지로 젠더라는 것도 어쩌면 호남에서 9:1의 지지율이 나오는 것이 더 편중된 것일 수도 있겠으나 저는 그것 자체가 어떤 민주당이 호남을 갈라치기해서 그렇다고 저는 지적하지 않습니다. 저희가 호남에 대한 노력이 부족했던 것이고 저희가 더 노력하면 되는 일입니다. 마찬가지로 성별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어떤 다소 편중된, 제 생각에는 6:4, 5:3이면 그렇게까지 편중된 결과도 아닙니다. 그런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갈라치기라고 지적하는 것 자체가 오히려 갈라치기라는 프레임을 만들려고 하는 것이다. 일례로 말씀드리면 지난 서울시장 선거에서 오세훈 시장이 서울에서 20대에서 남성에서 72.5%, 여성에서 40%를 얻어서 그때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전에 그러면 저희가 홍준표 대표가 대선을 치렀을 때 20대 여성, 남성에서 받은 지지율은 한 자릿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이런 부분에 있어서 많이 개선된. 이번 대통령 선거도 지난 대통령 선거나 아니면 박근혜 대통령 10년 전 선거에 비했을 때 20대, 30대 남성, 여성에서 고루 다 상승했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변화를 가져온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해야 되는 것이지 언제 보수가 20대, 30대에서 그렇게 지지율을 받았다고 해서 지금 와서 이것이 갈라치기라고 주장하는 것인지 이미 이것에 대해서 당선인들과 당내 주요 관계자들은 공감대를 가지고 있고요. 다만 이제 또 직후에 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이러다 보니까 당권을 염두에 두고 좀 이렇게 당대표 물러나라 이런 것 하시는 분들 있는데 이미 당내에서는 상당히 정리가 된 사안입니다.
  
▷ 주영진/앵커: 대선에서 승리했는데 대표가 물러날 일은 없겠죠.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이재오 대표께서 '승리했으니 물러나라' 이런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이재오 대표도 저희 당의 원로이신데 나중에 한번 뵙고 도대체 무슨 말씀하신 것이냐 제가 좀 여쭤보고 싶습니다, 승리의 원흉 이런 것도 아니고.
 
▷ 주영진/앵커: 어쨌든 또 이준석 대표를 아끼는 분들 중에서는 어쨌든 이준석 대표가 이런 갈등, 갈라치기의 어떤 상징처럼 앞으로 비춰져서는 곤란하지 않겠느냐 그런 측면에서도 아마 그런 이야기를 하신 것 같아요.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그래서 저는 민주당에서 참 이번에 나쁜 선거를 지방선거 때 기획하고 있구나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이 저희가 그렇게까지 20대 남성한테 많은 지지를 받던 시절에도 절대 저희가 입에서 이대남이여, 궐기하라 이런 것 한 적 없거든요. 그런데 지금 민주당에서 보면 무슨 개딸이니 이런 것들도 나오고 그리고 1번 남, 2번 남 갈라치기 이런 것도 나오고. 저는 굉장히 지금 민주당이 다급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5년 만에 정권이 다급하기 때문에 그런 젠더 갈라치기를 시도하는 것 같은데 글쎄요. 그렇게 해서 성공할 리가 만무합니다.
 
▷ 주영진/앵커: 자연스럽게 지방선거 이야기로 나갔는데 며칠 전에 김재원 최고위원과의 사실관계 공방이라고 해야 돼요, 진실공방이라고 해야 돼요? 장성철 평론가는 또 이 자리에 나와서 일단 팩트는 이준석 대표가 그 초안을 갖고 와서 최고위원회의에서 안건을 부친 것은 맞는 것 같다. 여기까지는 얘기를 그렇게 했는데 이걸 누가 주도했고.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다들 이제 처음에는 제가 그런 것처럼 하다가 이제 말이 조금씩 바뀝니다. 이준석 대표가 들고 왔다, 이준석 대표가 상정했다, 올렸다 이런 거거든요. 원래 당의 공천기획안은 기획조정국에서 만듭니다, 기존의 전례를 바탕으로 해서. 기획조정국에서 가져오고 1번부터 항목을 10번, 12번까지는 그때까지는 넘겼습니다. 그럼 제가 딱 감산점 항목이 나오자마자 제가 아, 우리가 완전경선제를 실시하려고 하는데 감산점이 있는 건 말이 안 된다. 그리고 우리가 사람을 영입해야 하는데 예를 들어 현역 국회의원 감점에 대해서도 아니, 현역 국회의원들 모셔서 지금 부족한 인재풀을 메워야 하는 상황인데 모신다고 하면서 한쪽으로는 잘못된 얘기를 한 것처럼 페널티를 준다는 게 말이 되느냐. 이건 말도 안 된다고 한 말이 그대로 거기 회의록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심지어는 아까 표결했다는 것, 6:1로 결과가 나왔다는 표결 결과에서도, 4:3으로 나왔다는 표결에서도 그 표결 이후에 제가 김재원 최고위원에게 이런 말도 합니다. 김재원 최고위원님, 이거 그러면 광역자치단체장이라도 이런 감산점을 면제하는 게 어떻겠습니까? 분명히 홍준표 대표가 김재원 최고위원한테 뭐라고 할 겁니다라고 하는 말까지 했습니다. 그게 다 남아 있어요. 그러니까 제가 김재원 최고위원에게 한 부 송부해 드리겠습니다, 제가.
 
▷ 주영진/앵커: 아직 송부 안 했습니까?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본인이 보고 싶어 하시면 제가 언제든지 보여드리는데 보기가 좀 두려우실 거예요.
 
▷ 주영진/앵커: 김재원 최고위원이 지금 대구시장 경선에 나가겠다는 거고요. 홍준표 대표도 어쨌든 나가겠다는 거고 그런데 홍준표 대표는 25% 마이너스 감점이 되면 현실적으로 대단히 어려운 경선이 되겠어요.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저는 이 분위기 되면 아마 김재원 최고위원도 뜻을 접으실 것이다 저는 이렇게 봅니다.
 
▷ 주영진/앵커: 그래요?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아니, 회의록에 이렇게 되어 있어요. 김재원 최고위원께서 제가 대구에 출마한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저는 이해 당사자가 아니라는 식으로 이야기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다음 날 출마 선언하셨어요. 그러니까 지금 제가 이런 걸 공개하는 게 아닌데 제가 사실 대선 경선에도 이런 걸 겪었거든요. 뭔가 저와의 사실관계의 검증을 자꾸 벌여요. 그러면 제가 사실관계를 밝힐 수밖에 없잖아요. 밝히면 또 대표가 왜 온 동네방네 가서 얘기하냐 밖에서 얘기하냐 이렇게 얘기해요. 그러면 애초에 공격을 하지 말든가요. 그런데 저는 이게 자꾸 제가 이렇게 하면 무슨 예전의 당대표들처럼 대응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공천 시즌 돼서 룰을 본인에게 유리하게 가져가기 위해서 또는 대표와 아웅다웅하는 모습으로 해서 이렇게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라든지 어떤 이유에서든지 간에 자꾸 이런 당내에 불건전한 어떤 불협화음을 만들게 되면 여기에 대해서만큼은 제가 강하게 대응하겠습니다.
  
▷ 주영진/앵커: 이준석 대표 나온다고 해서 저희가 질문을 받았는데요. 바로 질문 한번 바로 보여주시죠, 바로 보여주시죠.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이전, 왜 이렇게 졸속으로 처리합니까? 지방선거 승리 대책은요? 박지현 민주당 비대위원장 토론 할 생각 있으십니까? 윤석열 정부 중국과의 실질적 협력 또 중국에 대한 비판적인 정서 사이에서 어떻게 중심을 잡을 것인지. 간략하게 일문일답식으로 용산 집무실 이전부터.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저는 이거는 아무래도 광화문 이전이라는 것은 어느 정부에서나 공약했던 것이기 때문에 그 연장선상이고 광화문으로 했을 때 오히려 민주당이 이야기하는 안보 공백이라든지 국정 공백이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용산이라는 합리적 대안을 저희가 선택한 것이고 민주당이 협조하면 졸속이고 뭐고 할 것 없이 일이 순탄하게 진행됩니다. 그런데 이제 민주당이 아무래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걸 쟁점화하려는 모습으로 있는 것 같은데 요즘 민주당도 당황하고 있다고 합니다. 5월 10일에 저희 당선인께서 청와대를 곧바로 개방하겠다고 하니까 그것이 가져올 후폭풍에 대해서 좀 두려워하는 것 같은데 저는 우리 당선인은 탈권위를 계속 이야기하고 있고 저는 5월 10일에 청와대가 완전히 개방될 수 있도록 저희는 차질 없이 준비하겠습니다.
 
▷ 주영진/앵커: 박지현 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 어제 토론 얘기가 질문이 나왔는데 어떠세요? 아무래도 같은 젊은 정치인이고 공동비대위원장도 대표니까 말이죠.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무슨 토론하고 싶은지 모르겠지만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이 준비해 주시면 무제한 토론하겠습니다. 저는 진짜 양당 간의 대표 토론이라고 하면 저는 송영길 대표님께서 제안하신 것도 항상 참여했고 저는 그런데 이런 이슈들에 대해서 워낙 저한테 해 놓은 말씀이 많으셔서 어떻게 수습하실 수 있을지나 잘 모르겠지만 그런데 뭐 한다면 여러 가지 사회 현안이나 아니면 이런 젠더 이슈 포함해서 무제한 토론하겠다 그러면 제가 응할 생각이 있습니다.
 
▷ 주영진/앵커: 이준석 대표와 인터뷰하면 늘 시간이 좀 부족하다 생각이 드는데 말이죠. 어쨌든 이제 시간은 다 됐고 마지막으로 시청자 여러분들께 국민의힘 대선이 끝났고 대선은 승리했습니다. 간략하게 앞으로의 각오, 지방선거 각오든지 말이에요.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아무래도 치열했던 대선이었기 때문에 국민들 중에서 또 절반 남짓은 아직까지 마음에 상처가 계신 분들이 있을 겁니다. 그런데 우리 국민의힘은 항상 통합의 행보를 가져가면서 모든 국민이 아우를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방선거에 있어서는 제가 당대표가 됐을 때부터 공언했던 것들, 국민 여러분이 우려하시는 것들 다 개선한 개혁공천을 통해서 저희가 새로운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공직 후보자 역량강화시험, 이거 하나만으로도 대한민국 정치 많이 바뀔 겁니다.
 
▷ 주영진/앵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의 인터뷰였습니다. 오늘도 말씀 잘 들었습니다.
  
▶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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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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