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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300만 일자리 창출"…윤석열 "호남에 손 편지"

<앵커>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300만 개 이상의 일자리 공약을 내걸며 경제대통령 이미지 부각에 힘을 쏟았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설 연휴에 맞춰 호남지역 모든 가구에 손 편지를 보내는 걸 준비하고 있습니다.

유수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일자리가 경제고, 복지"라고 주장한 이재명 민주당 후보, 135조 원을 투입해 디지털과 에너지, 사회서비스 대전환해 30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재명/민주당 대선 후보 : 저 이재명이 경제와 일자리가 선순환되는 일자리 경제를 활성화시켜서 국민이 행복한 경제 성장을 이뤄내겠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19일) 가상자산 거래소를 찾아 투자 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디지털 자산 확대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이어 전국 경로당 회장단을 만난 뒤 고령층 고충을 경청하고 관련 공약을 내놓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다음 주 호남 방문에 앞서 호남 지역에 직접 쓴 손 편지를 인쇄해 보내기로 했습니다.

공식 선거 운동 시작 사흘 전까지 200만여 세대에 예비 홍보물을 보낼 수 있는데, 모두 호남에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윤 후보는 일부 실내서 방역패스를 폐지하자고 강조하고 소상공인 우선 손실보상도 약속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영업을 하는 사람 입장에서 볼 때 피눈물이 나는 얘기인데, 영업 자체를 아예 못하게 하고 보상도 안 해준다는 말이야. 대단히 잘못됐다고 생각을 (합니다.)]

윤석열 후보는 오늘 가상자산 개인투자자 맞춤 공약을 발표하고 이어 주한러시아 대사를 접견합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조국 전 장관 사태 당시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지 않았던 게 가장 뼈 아픈 오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전남 함평을 방문해 제3세력의 필요성을 주창해 온 최진석 서강대 명예교수를 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영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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