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정재훈 "발주처, 한국 정책 아닌 비용 · 실적 보고 결정"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월~금 (14:00~16:00)
■ 진행 : 주영진 앵커
■ 대담 :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

● 주요 발언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발주처 관심은 한국 정책 아닌 비용과 실적"
"이집트 원전 수주 규모 수조 원 달해"
"원전 수주, 국내 원전 생태계에 큰 기폭제"
"신재생 에너지 · 원자력 함께 가야 탄소 중립 달성" 

---

▷ 주영진/앵커: 우리나라의 원전 기술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지난 2009년에 아랍에미리트에 원전을 수출한 이후에 13년 만에 이집트에 원전을 수출하는 그런 상황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의 정재훈 사장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대단히 극적인 과정들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한번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사장님, 어서 오십시오.

▶ 정재훈/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안녕하세요?

▷ 주영진/앵커: 이집트 원전사업 단독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상당히 진통이 있었을 것 같은데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 정재훈/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그사이에 저희가 원전 수주를 못한 채로 많은 세월이 갔지 않았습니까? 그러는 과정에서 우리 중소기업, 특히 원자력 생태계가 굉장히 어려움에 빠졌고 또 우리 원전의 여러 가지 성과에 대해서도 국내외적으로도 얘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외국의 유명한 회사들, 웨스팅하우스라든지 프라마톤이라든지 이런 데서도 꼭 원전 전체가 아니더라도 부분적으로 할 수 있는 걸 많이 팔러 다니는 게 확인이 돼서 그러면 우리도 신기원전은 신기원전대로 추진하되 일정 부분이라도 참여할 수 있는 부분을 노려보자 이런 각오 하에 끊임없이 두드렸죠. 그렇게 해서 건진 것이 이집트 '엘다바 프로젝트'고요. 처음에는 러시아의 로사톰도 우리한테 얘기는 해 왔지만 그렇게 적극적인 상태는 아니었고요. 그다음에 이집트도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그걸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대응을 하면서.

▷ 주영진/앵커: 이집트도 의문을 제기했다는 건 어떤 의문을 제기했다는 겁니까?

▶ 정재훈/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로사톰이 전체 프로젝트를 총괄하는데.

▷ 주영진/앵커: 러시아가?

▶ 정재훈/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네.

▷ 주영진/앵커: 러시아가.

▶ 정재훈/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네. 전체 총괄을 하는데 왜 또 한국의 한국수력원자력이 여기 들어오느냐 그다음에 자기들하고 직접 대상이 아니다 이런 얘기들이 있었죠. 그래서 저희가 직접 날아가서 설명하고 또 이집트의 여러 가지 유수의 업체들하고 공동 협약을 해서 진행을 하겠다. 그래서 그걸 또 MOU를 하면서 하나하나 업체들을 만나가고 그리고 그 업체들이 이집트 원자력청을 또 설득을 하고 로사톰은 우리가 또 설득을 하고 그래서 우리하고 결국 로사톰과 이집트, 이 3자가 다 이해가 맞아떨어져서 저희가 단독 협상 대상자로 선정이 된 겁니다.

▷ 주영진/앵커: 처음에는 러시아가 주도하는 듯한 그런데 우리 한수원이 들어가는 걸로 되어 있었는데 지금 단독 협상 대상자가 됐다는 것은 러시아는 그리고 어떻게 되는 겁니까? 지금 그 말씀은 좀 헷갈릴 수가 있어요.

▶ 정재훈/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아닙니다. 2017년에 러시아가 엘다바 프로젝트의 1, 2, 3, 4호기를 수주를 했어요. 수주를 했는데 본인들이 다 하는 데는 여러 가지 사정이 있어서 일정 부분을 다른 파트너를 찾고 있었습니다.

▷ 주영진/앵커: 1, 2, 3, 4호기 상당히 많은 원전을 지어야 하는데.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주영진 앵커

▶ 정재훈/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네. 일정 부분을 다른 파트너를 찾는데 이게 UAE 바라카 프로젝트를 저희가 잘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우리한테 오퍼를 냈었죠. 그런데 그때만 해도 굉장히 간절함이라든지 이런 건 아니었고요. 저희가 오히려 이제 적극적으로 접근을 해서 온갖 열과 성을 다하면서 실력을 보여주겠다. 그다음에 이제 UAE에서의 실적이라든지 그다음에 체코에서의 진행 상황이라든지 이런 것을 친절하게 설명을 했고 그랬더니 이집트가 자기들은 파트너가 로사톰인데 왜 일정 부분이라도 한수원이 들어오느냐, 오히려 이집트 업체를 다 써야 하는 것이 아니냐 이렇게 나온 것이었죠.

▷ 주영진/앵커: 그런데 제가 지금 사장님 말씀 듣다 보니까 문재인 정부 들어와서 끊임없이 사실은 논란이 됐던 게 문재인 정부는 탄소중립이라고 하는 원대한 목표, 전 지구적인 목표를 향해서 일단은 원전은 더 이상 짓지 않는다. 그래서 이거를 탈원전이다, 아니다라는 논란이 있었어요. 분명한 기조는 어쨌든 원전을 중점해서 추진해나가지는 않겠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원전 기술은 세계적인데 우리 정부는 이제 더 이상 원전을 짓지 않는다고 하니 그러면 이거 다른 나라에서 한국의 원전 기술을 좀 필요로 할 텐데 이거 제대로 안 하는 것 아니냐. 그런데 또 이렇게 한수원은 문재인 정부 임기 말이 됐습니다마는 이렇게 외국의 단독 사업 협상 대상자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단 말이죠.

▶ 정재훈/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그렇습니다.

▷ 주영진/앵커: 여기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이 약간 갸웃하지 않을까. 어? 우리 정부는 탈원전이라고 하는데 한수원은 또 다른 나라에 원전 사업을 수주했네? 이거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사실 사장님 이런 질문을 또 많이 받으셨을 것 같아서 저도 좀 궁금하고 해서요.

▶ 정재훈/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저희는 정책에 대해서는 성립된 정책은 받아들입니다. 그게 공기업이고요. 정체기에서도 한쪽 문이 닫히면 다른 쪽 문이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국내에서의 신기원전이 어려움이 있었던 건 사실이었고요. 그러나 수출에 대해서는 공인하는 내에서는 정부에서 지지하는 그런 형편이었기 때문에 저는 2018년부터 체코를 지금까지 5번을 다녀왔고요. 이집트도 2번, 그다음에 폴란드도 2번, 그다음에 터키, 안 다닌 데가 없습니다. 그러면서 계속해서 기회를 보고 있고요. 이게 세 가지의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완전히 신규 원전을 우리가 통째로 하는 겁니다. UAE 같은 경우죠, 수십조가 걸려 있는. 두 번째는 중간 레벨이고 한 5년 정도 걸리는 건데 신기원전의 일부분을 저희가 따오는 겁니다. 이번 같은 경우에 로사톰 프로젝트가 수조 원이 걸려 있는 겁니다. 마지막 세 번째는 운영과 보수에 관한 건데 이거는 중수로든 경수로든 마찬가지고 이건 몇 천 억짜리입니다. 이것도 우리가 지금 여러 개를 따고 있습니다.

▷ 주영진/앵커: 그러면 말씀하시는 것처럼 그렇게 체코도 다녀오시고 이집트도 다녀오셨는데 혹시 그 나라의 협상 대상자들이 아니, 사장님 한국 정부는 원전, 한국의 원전 기술은 세계적이라는 걸 우리도 알고 있고 한수원이 그 기술을 갖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고 그래서 이렇게 얘기하는데 한국 정부는 원전을 안 한다면서요. 그런데 이렇게 다른 나라에다는 수출을 해도 한국 정부는 조금 전에 말씀하셨잖아요, 그건 또 장려했다고 문재인 정부가. 그런 식의 어떤 질문 같은 건 안 받아보셨어요?

▶ 정재훈/한국수력원자력 사장: 해외에 나가면 두 개의 부류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실제로 이걸 발주하는 정부가 되거나 아니면 전력당국이 되겠죠. 이쪽에서는 세 가지를 묻습니다. 첫 번째, 공기를 지킬 수 있느냐. 굉장히 중요하죠.

▷ 주영진/앵커: 약속된 기한을 지킬 수 있느냐.

▶ 정재훈/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두 번째, 가장 경제적으로 중간에 예산 증액해 달라는 것 없이 할 수 있느냐. 세 번째, 패키지입니다. 이 패키지는 자금 지원이 될 수도 있고 드론을 지원하는 게 될 수도 있고 지난번 UAE처럼 군사 지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 세 가지를 우리한테 어떻게 매력적으로 조건을 제시하느냐 이걸 물어보고요. 어느 나라에 가든 우리하고 똑같은 케이스로 언론이 있습니다. 언론에서는 첫 번째 질문이 바로 그거예요. 그러나 그건 언론에서 관심을 보이는 것이고 실제 발주청에서 관심이 있는 것은 그게 아닙니다. 정책이 아니라.

▷ 주영진/앵커: 그 나라 언론에서는 그렇게 문제제기를 하는데.

▶ 정재훈/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당연히 문제제기하죠.

▷ 주영진/앵커: 그 나라의 발주하는 정부부처에서 그게 아니다?

▶ 정재훈/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그게 관심이 아닙니다.

▷ 주영진/앵커: 가능하면 돈 좀, 비용 좀 적게 하면서 한국이 약속된 기한 안에 이걸 다 지어낼 수 있느냐. 그리고 우리한테 혜택으로 뭘 줄 수 있느냐.

▶ 정재훈/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또 다른 건 뭐 줄 수 있느냐.

▷ 주영진/앵커: 그것도 엄청난 협상력이 필요하겠네요.

▶ 정재훈/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여기서 다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이걸 참고하시면 됩니다. 1979년도 스리마일 사건 이후에 미국이 더 이상 원전을 짓지 않기로 선언을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80년대 초에 여러 가지 웨스팅하우스로부터 기술을 많이 배워왔어요, 그때.

▷ 주영진/앵커: 미국으로부터, 미국 회사로부터.

▶ 정재훈/한국수력원자력 사장: 네. 그때 우리가 미국한테 당신들이 이제 원전을 짓지 않기로 했으니 당신들의 정책을 보고서 우리가 어떻게 당신들한테 기술을 갖고 올 수 있느냐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을까요? 제가 볼 때는 없었습니다. 그러니까 그것은 국내의 정치 상황과 정책에 대해서 여러 가지 진영 간의 이야기가 중복이 되면서 좀 외국 정부의 입장과 관계없이 과도하게 이렇게 좀 노출된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저는 실제 협상을 하고 다니는 사람이니까요.

▷ 주영진/앵커: 아랍에미리트에 수출했던 게 수십조 원 규모라고 하는데 그럴 때 제가 갑자기 드는 궁금증이 있어요. 저희가 그런 기사도 보도자료 보고 쓰고 그랬는데 이 수십조 원이 어떻게 우리나라로 옵니까? 그게 한꺼번에 현금으로 지급할 리는 없을 거고.

▶ 정재훈/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그것은 아니고요. 일단 아랍에미리트 같은 경우에 한전과 한수원이 공동사업책임자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저희가 이익을 보는 게 있고요. 그다음에 시공을 우리 한국의 건설회사들이 했지 않습니까? 삼성물산, 현대건설 그다음에 주기기 두산중공업이 거기에 원자로, 증기발생기 이런 걸 납품을 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현대건설도 거기에서 그 돈을 갖고 오고 두산중공업도 납품해서 받아오고 나중에 저희가 또 시운전을 해 줍니다. 그러면 시운전은 일종의 용역이기 때문에 그 돈도 저희가 또 대가로 받아오고 이렇게 단계적으로 받아오게 돼 있습니다.

▷ 주영진/앵커: 이번에 이집트의 수주 규모는 어느 정도나 됩니까?

▶ 정재훈/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아직 최종적인 건 안 끝났는데 수조 원이 됩니다.

▷ 주영진/앵커: 한수원이 이거 계약 한번 따내면 상당한 규모네요.

▶ 정재훈/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그러니까 일단 시공을 우리 건설회사가 나가서 하게 되고요. 거기에 원자로 같은 핵심기기는 아니지만 이걸 제외한, 핵심 기기를 제외한 나머지 터빈 이하의 80여 개 건물과 그 안에 들어가는 기자재들을 전부 또는 대부분 한국 기업들이 납품을 하게 되기 때문에 우리 원자력 업계의 생태계를 유지하는 데는 굉장히 큰 기폭제가 될 걸로 믿고 있습니다.

▷ 주영진/앵커: 어쨌든 오늘 사장님이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찾아주신 것은 이집트에서 한수원이 상당히 의미 있는 원전 건설 사업을 따냈습니다라는 말씀을 설명해 드리고 싶어서 나오신 것 같고요. 나오신 김에 앞으로 정부가 이제 임기가 끝나면 다음 정부로 넘어갈 것이고 한수원의 어떤 원전과 관련한 기조, 다음 정부가 돼도 계속 유지가 될 수 있는 어떤 기조가 있다면 그게 아마 제일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것 같은데요.

▶ 정재훈/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제가 취임 초기부터, 2018년부터 지금까지 똑같이 얘기를 해 왔습니다. 자꾸 일부 언론에서는 말이 바뀐다고 하는데 신재생과 원자력은 같이 가야 합니다.

▷ 주영진/앵커: 신재생에너지, 새로운 에너지와 원전은 같이 가야 한다.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 정재훈/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그렇죠. 그것이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것이고요. 그런데 이 두 가지로 다 되는 것은 아니에요. 신재생에너지를 높이면 높일수록, 비중을. 그러면 간헐성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기저 원전, 안정화를 시켜줄 만한 원전이 필요한 겁니다. 그런데 이 두 가지가 아니고 제3의 에너지원이 또 필요해요. 그래서 저희는 요새 수소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이 수소를 어떻게 여하의 경제적으로 생산할 것인가 이게 또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이 수소를 생산하는 방식도 신재생에너지로 할 수도 있고요. 그다음에 원자력으로 할 수도 있어요. 이 원자력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은 저희가 또 연구를 하고 있는 것이고 실제 미국과 프랑스에서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크게 보면 세 가지 축이죠. 재생에너지, 태양광, 풍력, 수력, 양수 그다음에 가운데 수소, 제일 우측에 원자력이 있습니다. 이 세 가지에 한수원은 전부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는 거죠.

▷ 주영진/앵커: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번 대선 과정에서도 원전을 어떻게 할 것이냐 이 부분, 문재인 정부의 원전 정책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지면서 다음 정부에서는 어떻게 할 것이냐가 상당히 중요하게 논의가 될 수밖에 없겠네요.

▶ 정재훈/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굉장히 중요한 논의가 될 거고요. 아마 여러 분들의 어떤 의견이 한 군데로 모아지지 않겠나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 주영진/앵커: 알겠습니다. 한수원 사장님과의 인터뷰를 저희가 하고 있는데 말이죠. 시청자 여러분, 잠시 후에 중간 광고 여러분 잠깐 보시고 다시 이야기를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주영진/앵커: 한국수력원자력의 정재훈 사장님이 인순이 씨의 '거위의 꿈'이라는 노래를 좋아하신다고 말씀하셔서 저희가 특별히 들려드렸는데 이게 혹시 한수원의 꿈과 연관 지어서 좋아하시는 겁니까?

▶ 정재훈/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그렇죠.

▷ 주영진/앵커: '나는 꿈이 있어요'.

▶ 정재훈/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코로나로 중소상인들, 상공인들 또 전통시장의 여러 분들이 얼마나 고통을 받고 있습니까? 그분들이 하루빨리 코로나를 벗어났으면 좋겠다는 꿈이 있고요. 또 에너지 빈곤층이 우리나라에 많습니다. 그분들이 좀 더 따뜻한 곳에서 살 수 있도록 하는 그런 꿈이 있었으면 좋겠고 마지막으로 우리나라의 원자력 그리고 수력, 양수, 재생에너지 모든 분야에 굉장히 뛰어난 인재들이 많습니다. 이런 미래의 우리 에너지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그런 장이 마련되었으면 좋겠고 이 모든 걸 다 합해서 탄소중립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 주영진/앵커: 알겠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의 꿈이, 정재훈 사장님의 꿈이 꼭 실현되는 그런 날. 그건 꿈이 실현된다면 우리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좋은 날이 되겠죠. 실현되기를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서도 소망하고 기도하고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 정재훈/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감사합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SBS 디지털뉴스국)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