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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인기에 SNS 팔로워 '5배'…배우 이유미는 누구?

'오징어 게임' 인기에 SNS 팔로워 '5배'…배우 이유미는 누구?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한국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은 가운데, 출연 배우 이유미에게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렸습니다.

지난 17일 넷플릭스에 공개된 드라마 '오징어 게임'은 상금 456억 원을 쟁취하기 위해 서바이벌 게임에 도전한 참가자들의 이야기입니다. 극 중 이유미는 교도소 출소 후 게임에 참가하게 된 '지영'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습니다.


'오징어 게임' 공개 후 이유미의 SNS 팔로워 수도 덩달아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4만여 명이었던 이유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추석 연휴 3일 만에 5배가 급증했고, 현재는 50만 팔로워 수를 돌파했습니다.

지난 2009년 CF 모델로 데뷔한 이유미는 영화 '박화영', '어른들은 몰라요'에 출연해 남다른 존재감으로 배우의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2010년 MBC '미래를 보는 소년'을 시작으로 KBS2 '땐뽀걸즈', MBC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 등 드라마에도 꾸준히 출연했으며, 올해에는 1,000:1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 '인질'에 캐스팅돼 '대세 배우'로서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특히 '오징어 게임'에서 '새벽'으로 열연한 모델 출신 배우 정호연과 이유미의 극 중 워맨스가 인상 깊었다는 호평이 이어졌는데, 정호연은 '오징어 게임'이 배우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새터민 '새벽'을 섬세하게 표현해 이정재, 박해수 등 베테랑 배우들 사이에서 자신만의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파격적인 작품으로 연기 신고식을 마친 정호연을 향한 누리꾼의 관심도 이유미 못지않게 뜨거웠습니다. '오징어 게임' 공개 전 40만 명 정도였던 정호연의 SNS 팔로워 수는 190만 명을 돌파했으며, 현재 전 세계 누리꾼이 실시간으로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세계적 돌풍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은 지난 21일 미국 넷플릭스 '톱 10 TV 프로그램' 1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22개국에서 넷플릭스 1위를 휩쓸었습니다. 영화·드라마 비평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도 전문가들이 '오징어 게임'의 신선도 지수를 100%로 평가했으며, 경제지 포브스는 '오징어 게임'을 "기이하고 폭력적이지만 창의적인 설정으로 가득한 작품"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사진=이유미·정호연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지나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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