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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굴욕?…시진핑도 외면한 '가장 못생긴 건축물'

중국에서 '가장 못생긴 건축물'을 뽑는 이색적인 설문조사가 진행되면서 각양각색의 건물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중국 못난이 건축물'입니다.

이번 설문에서는 초고층 빌딩을 포함해 박물관과 호텔, 육교 등 모두 87개의 다양한 건축물들이 후보에 올랐습니다.

중국 네이멍구 만저우리시의 마트료시카 건물이 5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중국 네이멍구 만저우리시의 마트료시카 건물

인형 안에 또 인형이 들어 있는 러시아 전통 인형을 본떠서 지었습니다.

4위는 산시성의 한 어린이 박물관. 이 건물은 동화에 나오는 아라비안 마법 양탄자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3위는 광둥성의 한 교회로, 흰색 예배당 옆에 바이올린 모양의 건물이 특징입니다.

광둥성의 한 교회

2위는 쓰촨성에 위치한 전통의상 모양의 구조물이, 1위에는 저장대의 한 아치형 문이 올라 있는데요.

외신은 "시진핑 주석도 중국의 이상한 건축물에 대해 오랫동안 우려해왔다"면서 "빠른 도시화와 발전으로 수많은 초고층 건물들이 지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의심스러운 디자인이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못생긴 거 조사해서 없애려는 건가? 전 찬성입니다!ㅎㅎ", "유행은 돌고 돈다는데
언젠가 또 예뻐 보이지 않을까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아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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