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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 자민당 새 총재 선호도 조사에 선두

고노, 자민당 새 총재 선호도 조사에 선두
새 일본 총리를 사실상 결정하는 집권 자민당 총재에 출사표를 던진 4명의 후보 가운데 고노 다로 행정개혁상이 자민당원 및 일반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에서 모두 선두로 질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도통신이 후보 등록일인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자민당 총재 선거 투표권을 쥔 당원과 당우 1천28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48.6%가 새 총재에 적합한 인물로 고노를 선택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전 당 정무조사회장은 18.5%, 다카이치 사나에 전 총무상은 15.7% 등으로 지지를 얻었습니다.

교도통신은 부동층을 제외하고 이 지지율이 투표 때까지 유지되면 전체 당원 가운데 고노가 과반 이상을 얻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번 자민당 총재 선거에선 중·참의원 의장을 제외한 소속 국회의원과 같은 수의 당원·당우 표를 합산해 총 764표 중 과반(383표 이상)을 얻는 후보가 당선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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