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국 증시가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 속에 미국의 조기 테이퍼링, 즉 자산매입 축소 등에 대한 우려가 겹치며 비교적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3% 내린 15,765.81로 장을 마쳤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2.4% 빠진 6,605.89로 마감했습니다.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와 범유럽 지수인 Stoxx50도 1.5%씩 하락한 7,058.86, 4,125.18을 각각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