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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태풍 '인파' 접근 대비…중국도 상륙 예고에 긴장

타이완, 태풍 '인파' 접근 대비…중국도 상륙 예고에 긴장
▲ 타이완에 접근하는 제6호 태풍 '인파'

제6호 태풍 '인파'가 타이완에 접근하면서 타이완 당국이 해상 태풍경보를 발령하고 비상 경계 태세에 들어갔습니다.

타이완 중앙기상국은 제6호 태풍 인파가 동쪽 해상에서 접근해옴에 따라 21일 저녁 8시 30분을 기해 타이완 북부와 북동부, 남동부 해상에 태풍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제6호 태풍 인파는 마카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불꽃놀이를 의미하는 태풍 이름입니다.

중앙기상국은 인파가 23일 오전 8시 30분 기준 타이완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420㎞ 떨어진 해상에서 시속 8~13㎞의 속도로 북북서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심기압 950hPa, 강풍반경은 200km, 최대 풍속은 초속 40m입니다.

기상국은 태풍이 24일 오전에 가장 가까이 접근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북부와 북동부 지역 및 북부 산간 지역에 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사진=타이완 중앙기상국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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