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가해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의원 보좌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강제추행 등 혐의로 입건된 양 의원 보좌관 A씨에 대해 경찰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양 의원 당선 이후 보좌관으로 일하며 지역사무소 동료 여직원을 수개월 동안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13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