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한 살 아기가 위험한 행동을 하려 하자 이를 막아서는 반려견의 모습이 훈훈함을 주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아기 보호하는 반려견'입니다.
아직 첫 돌이 채 되지 않은 아기가 집안 계단을 오르려 하는데 아기보다 몸집이 큰 반려견이 앞을 딱 막고 있습니다.
아기는 올라가려고 계속해 움직여 보지만 계단 위에 가로로 누운 반려견은 아이의 다리를 앞발로 누르며 철통 방어를 합니다.
"여기 올라오면 안 돼"라고 가르치는 것 같은데요.
결국 엉덩방아를 찧은 아기, 반려견은 아기가 다른 쪽으로 기어가자 그제서야 자신의 역할이 끝났다는 듯 뒤따라갑니다.
견주는 "반려견이 아기를 지켜주려는 마음이 상당히 강하다"면서 "둘의 유대관계가 아주 끈끈하다"고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동물도 아기를 지켜야 한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나 봐요." "개들도 이렇게 아이를 보호하는데 학대하는 인간들은 대체 뭘까..."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goodnews_mov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