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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관을 쓰려는 자, 서브를 견뎌라?…요스바니-알렉스 공포의 서브 타임 (ft. 남배 챔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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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남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대한항공이 '쿠바 특급' 요스바니의 강서브에 힘입어 우리카드를 꺾고 창단 첫 통합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지난 1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대한항공과 우리카드가 챔피언결정전 최종 5차전을 가졌습니다. 요스바니(대한항공)와 알렉스(우리카드)가 각 팀의 최다 득점을 올리며 활약했는데, 네트를 가로질러 코트를 찢는 서브 맞대결이 볼만했습니다. 두 선수가 서브할 때마다 상대 리시버들은 긴장했습니다. 양 팀 감독은 서브 흐름을 끊기 위해 작전타임을 쓰기 바빴습니다.

4세트 막판 요스바니가 2연속 서브 득점으로 챔피언십 포인트를 만들었습니다. 곧이어 알렉스가 엔드라인을 크게 벗어나는 서브 범실을 해 승패가 결정되며 두 선수의 희비가 갈렸습니다. 요스바니는 5점, 알렉스 3점 각각 서브에이스를 기록했습니다.

(글·구성: 박진형 / 편집: 이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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