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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전부 다 플라스틱..쓰레기로 뒤덮힌 세르비아 호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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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남부, 발칸반도 한복판에 위치해 '발칸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세르비아가 최근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세르비아 국내는 물론 인접한 발칸 국가에서 떠내려오는 엄청난 양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호수에 쌓여서 댐을 막아 버렸고, 발전소 가동이 중단될 위기까지 처했다고 합니다.

오랜 내전으로 피폐해진 경제와 산업을 살리느라 환경은 뒷전으로 미뤄뒀던 발칸 국가들. 그러는 동안 환경은 걷잡을 수 없이 빠른 속도로 파괴되고 있는데요, 무려 2천만 리터가 넘는 폐기물로 뒤덮힌 세르비아 한 호수의 모습을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영상편집 : 정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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