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은 현지 시간 16일 국무부 2인자인 부장관에 웬디 셔먼 전 국무부 정무차관을 지명했습니다.
셔먼 지명자는 미국 내 한반도와 이란 전문가로 통합니다.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 지명자에 이어 국무부의 1·2인자가 북한 핵문제 등 한반도에 정통한 인사들로 채워졌습니다.
셔먼 지명자는 빌 클린턴 2기 행정부 말기에 국무부 대북정책조정관으로 북한 문제를 핵심적으로 담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