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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이상이 운영하는 사업체, 1년 사이 3.6% 증가

[경제 365]

전국 417만 5천여 사업체 가운데 대표자 나이가 60살 넘는 곳이 1년 사이 3.6% 증가한 96만 2천 곳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체 사업체 수 증가분의 절반에 달하는 규모로, 고령자들이 은퇴 후 쉬지 않고 창업에 뛰어들고 있다고 통계청은 밝혔습니다.

전체 사업체 대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세대는 50대로 나타났고, 20대 이하가 대표인 사업체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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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근로소득 연말정산을 신고한 근로자 1천917만 명의 1인당 평균 연봉은 세전 3천744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총 급여액 1억 원을 초과한 억대 연봉자는 85만 2천 명으로 전체의 4.4%를 차지했고, 1인당 평균 총소득이 807만 원인 일용근로소득자는 740만 6천 명을 기록했습니다.

전체 근로소득자의 36.8%에 해당하는 705만 명은 지난해 결정세액이 '0원'인 이른바 면세자로서, 세금을 한 푼도 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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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집값 폭등으로 중간 소득 계층이 소득을 꼬박 모아도 서울 중간 가격대 집을 사려면 16년 걸리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지난달 기준 서울의 소득 대비 집값 비율이 15.6년으로 나타났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는 2019년 1월의 12.9년 보다 2년이 더 늘어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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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팔리고 있는 전기장판 8개 제품의 안전성과 온도 균일성 등을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이 가운데 대성전자 제품은 최고 온도가 안전기준을 넘는 106℃에 달해 화상 우려가 있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최고온도 조건에서 8시간 동안 쓰는 전력량은 보국전자 제품이 930Wh로 가장 적었고 대성전자는 1천503Wh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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