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한소희는 'junk'라는 닉네임으로 '고독한 한소희방'에 등장해 장문의 글을 남겼습니다. '고독방'이란 불특정 다수가 모여 만든 SNS 오픈 채팅방의 하나로, 주로 팬들이 좋아하는 연예인의 사진을 올리며 소통하는 공간으로 이용합니다. 평소에도 종종 자신의 고독방에 등장해 근황을 전하던 한소희는 이번에도 진심 어린 글로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습니다.
한소희는 이어 "한명 한명에게 감사하단 말씀 전하지 못해 이렇게라도 마음을 전해봅니다. 부디 조금이라도 닿길"이라고 덧붙였는데요, 또 '진짜 한소희가 맞냐'는 팬의 질문에 공개된 적 없는 자신의 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덕분에 행복하게 잠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채팅방을 떠났는데요, 앞서 지난 4월 한소희는 자신의 고독방 개설에 기뻐하며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도 "제 진심이 몇 줄 안되는 글로 전해질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감사한 마음을 담아 남깁니다"라며 진중한 글을 남겨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사진='hsoheepics' 트위터, 온라인 커뮤니티)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