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와 축구 등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이 현행 10%에서 30%로 크게 확대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1일부터 관중석의 30%까지 입장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프로스포츠는 지난달 26일부터 관중석의 10% 규모로 입장을 허용했는데요, 방역 상태가 안정적이고 경기장을 통한 확산 사례가 발생하지 않아 이렇게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KBO는 '야구장 거리두기' 문화에 10개 구단과 팬들이 적응할 시간을 조금 더 줘야 한다는 이유로 당분간 25% 내외만 입장을 허용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