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3일)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시대'에는 개그우먼 김신영의 '부캐' 둘째이모 김다비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다비는 "펭수는 이미 눌렀다. 괴물 신인 맞다"며 폭발적인 인기를 쿨하게 인정했습니다.
논의 중인 CF가 몇 편이냐는 질문에 김다비는 "소속사에서 내가 연예인병에 걸릴까 봐 확실하게 확정이 된 CF만 알려줬다"고 밝히면서도 "연예인병은 연예인이니까 당연히 걸리는 병이라고 생각한다"는 유쾌한 답변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신인 트로트 가수 둘째이모 김다비는 김신영이 '부캐릭터'로 새롭게 선보인 캐릭터입니다. 김다비는 직장인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가사를 담은 데뷔곡 '주라주라'의 큰 인기 덕분에 '대세'로 자리매김했는데요, 45년생 둘째이모라는 콘셉트에 충실한 볼륨을 가득 넣은 올림머리, 등산용 빨간 조끼에 팬들을 모두 '조카'라고 부르는 친근함 등 화수분 같은 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사진=MBC Radio봉춘라디오 유튜브, 김신영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