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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 징크스' 떨친 김지영…'연장전 이글'로 우승

여자골프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김지영 선수가 짜릿한 연장전 이글로 3년 만에 우승을 맛봤습니다.

마지막 날 5타를 줄인 김지영은 박민지와 합계 18언더파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는데요, 승부는 2차 연장에서 갈렸습니다.

소문난 장타자인 김지영은 파 5홀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려 투온에 성공했고, 6m 이글 퍼트를 그대로 홀에 떨궈 극적으로 승부를 끝냈습니다.

2017년 데뷔 첫 승 이후 3년 만에 통산 2승을 달성한 김지영은 첫 승을 거둔 뒤 준우승만 7번 했던 징크스도 시원하게 털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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