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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주와 말다툼하다 고무망치 휘두른 남성…20여 분 뒤
해안가로 10만 명 대피 시작…140만 명 몰렸는데 어쩌나
"어디 갔지" 다리 이름표 줄줄이 증발…절도 표적 된 이유
"이 돈으로 피자라도…" 가슴 뭉클하게 만든 상자 안에는
홍준표 "별 X이 다 나와 설쳐…의사 집단 이끌 수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