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음원 발매하며 '연습생 신분' 벗어나는 펭수…수익은 '세계 펭귄의 날' 기부

EBS의 인기 크리에이터 펭수가 '연습생' 신분을 탈출하고 가수로 데뷔하게 됐습니다.

EBS 측은 오늘 저녁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펭수의 첫 디지털 싱글 '빌보드 프로젝트 Vol. 1'이 공개된다고 밝혔습니다. 음원 공개에 앞서 펭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프로젝트 음반 첫 장르를 힙합으로 정하고 한국의 힙합 대부인 타이거JK를 찾아가는 에피소드를 공개했습니다. 

타이틀곡 '펭수로 하겠습니다(This is PENGSOO)'는 힙합 뮤지션 타이거JK, 비지, 비비 등이 참여한 곡으로, "바닷속을 날아 빌보드로 가자", "내가 제일 최고 1위 할 거예요" 등 빌보드 진출을 염원하는 가사를 담았습니다.

음원을 통한 수익은 오는 25일 '세계 펭귄의 날'을 맞이해 환경 단체에 기부될 예정입니다. 
펭수는 공식 발매를 앞두고 한 음원 사이트에 아티스트로 당당히 등록되기도 했습니다. 아티스트 소개란에 "엣헴송, 찹쌀떡송 등 미발매 자작곡을 통해 음악적 재능을 이미 인정받았으며, 슈퍼스타가 되기 위한 재능을 갖췄다는 평을 얻고 있다"고 적혀있어 펭수의 새로운 도전에 누리꾼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사진=자이언트 펭TV 캡처, 멜론 홈페이지)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