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6일) 저녁 6시 10분 무렵 서울 성북구 고려대 정문 앞 도로에서 돌진하는 버스에 앞서가던 차량 9대가 잇따라 부딪치고 튕겨나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당시 버스에는 기사 외에 승객 한 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버스기사가 “잠깐 졸았다”라고 진술했다며 정확한 사고의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해당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등 4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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