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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르브론 제임스, 네 번째 올림픽 메달 도전

미 프로농구 NBA의 최고 스타 플레이어인 르브론 제임스가 통산 네 번째 올림픽 메달에 도전합니다.

제임스는 미국농구협회가 최근 발표한 올해 도쿄올림픽 남자 농구대표팀 예비명단 44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제임스가 대표팀 최종 엔트리 12명 안에 들게 되면 지난 2004년 아테네,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이어 네 번째 올림픽에 출전하게 됩니다.

미국 농구협회는 6월 초 최종 엔트리를 확정할 예정인데 제임스는 그동안 3차례 올림픽에 출전해 2008년 베이징과 2012년 런던에서 두 개의 금메달을 획득했고 2004년 아테네대회에서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미국 남자 농구 대표팀은 NBA 선수들의 출전이 허용된 지난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 이후 7차례 올림픽에서 53승 3패를 기록하며 6개의 금메달과 1개의 동메달을 수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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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마노프 알리셔 국제펜싱연맹회장이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에게 근대올림픽의 창시자 쿠베르탱 남작이 직접 쓴 올림픽 선언문을 전달합니다.

이 선언문은 쿠베르탱 남작이 지난 1892년 올림픽 개최를 호소하는 내용을 담아 직접 쓴 친필 원고로 14페이지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 선언문은 지난해 미국 경매장에서 880만 달러, 우리돈 약 104억 원에 팔렸는데 러시아 출신 억만장자인 우스마노프 국제펜싱연맹회장이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바흐 위원장은 귀중한 올림픽 유물을 기증한 우스마노프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쿠베르탱의 친필 원고를 올림픽 박물관에 영구 전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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