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검찰청을 찾아 구본선 대검차장과 악수하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오늘(6일) 오전 대검찰청을 방문해 윤석열 검찰총장과 회동했습니다.
추 장관은 오늘 오전 10시30분쯤 서울 서초구 대검 청사를 찾아 윤석열 검찰총장을 만났습니다.
두 사람의 회동은 서울고검 청사 내에 마련된 법무부 대변인실의 출장소격인 법무부 의정관 개소식에 앞서 이뤄졌습니다.
두 사람의 회동은 이번이 두 번째로, 법무부 장관이 대검찰청을 찾아 검찰총장과 회동한 건 20년 만의 처음이라고 법무부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달 7일 윤 총장이 취임 인사차 정부과천청사를 찾아 35분 간 회동한 적이 있습니다.
추 장관은 윤 총장과 회동 이후 진행된 개소식에서 권력기관 개혁을 앞두고 윤 총장에게 협조를 당부하고 자주 소통하자는 이야기를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