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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 공백 메운 박혜민…GS칼텍스 선두 복귀

<앵커>

프로배구 GS칼텍스가 도로공사를 꺾고 여자부 선두로 복귀했습니다. 핵심 선수인 이소영의 부상 공백을 박혜민이 잘 메웠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GS칼텍스 강소휘가 멋진 디그로 만들어낸 기회를 박혜민이 득점으로 마무리합니다.

프로 2년 차인 박혜민은 도로공사전에서 11점을 올려 V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러츠, 강소휘와 함께 GS칼텍스의 삼각편대를 이루는 이소영이 지난 일요일 경기에서 오른쪽 발목과 발등을 크게 다쳐 1달 넘게 결장하게 된 가운데, 박혜민이 이소영의 공백을 잘 메웠습니다.

박혜민과 함께 러츠가 21점, 강소휘가 14점을 터뜨리며 3대 0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GS칼텍스는 현대건설에 내줬던 선두 자리를 되찾았고, 최하위 도로공사는 6연패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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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 1, 2위 맞대결에서는 선두 대한항공이 OK저축은행을 3대 2로 꺾고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비예나가 33점, 정지석이 19점을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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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에서는 현대모비스가 삼성의 5연승을 가로막으며 2연승을 달렸습니다.

양동근의 이 장거리 버저비터가 압권이었습니다.

인삼공사는 전자랜드에 1점 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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