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에서 이슬람 사원 폭파 테러를 모의한 극우주의자 일당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ANSA 통신에 따르면 피렌체·시에나 경찰은 불법 무기 소지 및 테러 모의 혐의 등으로 관련자 12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시에나에서 북서쪽으로 30㎞가량 떨어진 콜레 디 발 델사에 있는 이슬람 사원을 폭파하려는 계획을 세웠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범행 의도가 무엇인지, 공범이 더 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