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1일) 낮 주요 종교 지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엽니다.
문 대통령이 주요 종단 지도자들을 함께 만나는 것은 지난 2월 이후 8개월여 만입니다.
오늘 만남에서 문 대통령은 이른바 '조국 사태'를 거치며 분열된 국론을 통합할 수 있는 조언을 종교 지도자들에게 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자신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구상을 설명하면서 종교계 협력도 당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