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그동안 일본 수입 의존도가 70%에 달했던 '투명 전극 소재'의 대체기술을 개발했습니다.
한국 생산기술연구원 윤창훈 박사 연구팀은 전도성 고분자에 레이저를 쬐는 물리적 방식으로 전기 전도도를 높이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고 밝혔습니다.
스마트폰이나 각종 전자기기 디스플레이에는 얇은 막 형태의 투명 전극이 들어가는데, 여기에 주로 쓰이는 소재 ITO는 휘거나 굽힐 때 쉽게 깨지고 무엇보다 대일본 의존도가 70%대에 달했습니다.
이번 성과는 지난 9월 '영국 왕립 화학회'가 발행하는 '머티리얼스 호라이즌스'에 실렸습니다.
누리꾼들은 "NO 일본~ 파이팅!!!" "자랑스럽습니다. 애국자분들이시네요. 일본이 두려워하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