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27일, 미국 동물 전문 매체 '더 도도'는 강아지 입양을 간절히 원하는 한 아내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세 자녀를 둔 캐시 씨는 강아지를 입양하기 위해 아이들과 몇 달 동안 남편을 설득했습니다. 갖은 노력에도 남편의 마음을 돌리는 데 실패하자, 캐시 씨는 작전을 바꿨습니다.
처음에는 캐시 씨가 아무렇지 않게 행동해서 눈치채지 못했다가, 남편은 뒤늦게 이를 알아차리고 박장대소했습니다.
이에 캐시 씨의 딸은 "엄마는 너무 재밌는 사람이다"라며 "가족사진이 여전히 그대로다. 엄마의 노력이 꼭 통하길 바란다"라고 응원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더 도도'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