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16일,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들은 최근 델타항공의 한 여객기 내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미국 뉴욕주에서 작가로 활동하는 알라페어 버크 씨는 얼마 전 친구로부터 황당한 영상을 건네받았습니다. 영상 속에는 비행기 좌석에 앉아있는 한 남성의 모습이 보였는데요, 그 앞에는 조그마한 터치스크린 하나가 달려있었습니다.
일부에서는 '성급한 판단을 하기엔 좀 이른 것 같다. 팔을 쓸 수가 없어서 그런 걸 수도 있지 않냐'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는데요, 현장에 있던 버크 씨 친구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두 손을 사용하는 데 아무 문제가 없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양심도 없고 개념도 없는 듯", "이제부터 비행기 탈 때 무조건 손 소독제 들고 타야지.", "경찰에 신고 못 하나? 평생 비행기 못 타게 해야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트위터 'alafairbur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