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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장맛비 오전쯤 소강…강원 영동은 100mm 더 온다

<앵커>

기상센터 연결해 장맛비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전소영 캐스터, 전국적인 장맛비는 오늘(11일)까지인가요?

<기자>

네 맞습니다, 대부분 지역은 오늘 오전까지만 비가 오겠지만 강원 영동은 내일 새벽까지도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우선 지금 보시는 것처럼 서울 등 중부지방과 경북에는 비가 내리고 있고, 그 밖의 지역은 약하게 빗방울만 떨어지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오늘까지 미시령에는 174mm의 누적 강수량이 기록됐고, 강릉은 126mm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서울은 10.4mm로 아주 많은 비가 내리지는 않았습니다.

어제부터 많은 비가 내린 강원 산지는 지금도 호우 경보가 내려져있고, 그 밖에 강원 영동 곳곳으로도 현재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앞으로 내일 새벽까지 강원 산지에 많게는 100mm가 넘는 폭우가 예상되고, 서울 등 수도권과 충청은 5mm 안팎의 비가 예상됩니다.

강원 영서와 경북을 중심으로는 5에서 최고 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렇게 대부분 지역은 오늘 오전까지만 비가 오겠고 강원 영동은 내일 새벽에 그치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밤, 충청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산발적으로 빗방울도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비가 오면서 더위는 주춤합니다.

서울과 춘천이 26도에 머물겠고, 강릉은 24도에 머물겠습니다. 부산과 울산은 27도 예상됩니다.

내일은 곳곳으로 소나기가 소식만 있다가 토요일 또다시 중부지방과 제주에는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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