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6개월 된 아기가 뇌출혈 등의 학대 의심 증상이 나타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3일) 오전, 송파구의 한 대형병원은 구토 등 이상 증세로 입원한 한 아기가 반복적인 학대를 받은 것으로 의심된다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외관상 출혈은 없었지만 정밀 검사 결과, 아기에게서 뇌출혈과 망막출혈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병원 측의 신고를 접수하고, 보호자 등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