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마흔 살 이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씨는 어제(22일) 저녁 7시쯤 증평군 증평읍 장도리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올란도 승용차를 몰다가 신호대기 중이던 모닝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모닝 승용차가 앞에 있던 1t 화물차를 또다시 들이받았고 그 충격으로 모닝 승용차에 불이 났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61%로 나타났습니다.
(사진=증평소방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