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14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링컨셔주 라우스에 사는 칼럼 드루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칼럼이 이 이벤트를 시작한 것은 무려 4년 전입니다. 처음에는 같은 반 여자아이들에게만 줬지만, 다음 해부터는 같은 학년 모든 여자아이에게 장미를 주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모든 비용은 칼럼이 직접 벌었습니다. 원래 할머니가 운영하시는 꽃집에서 아르바이트했지만, 올해 안타깝게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난 뒤에는 세차 일을 해서 용돈 벌이를 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선물을 받은 친구들은 폴짝폴짝 뛰거나 소리를 지르면서 기뻐했다고 합니다.
또 "올해는 새로 사귄 여자친구와 함께 하는 첫 밸런타인데이"라며 "여자친구도 내가 다른 여자애들에게 장미를 주는 것에 대해 기뻐한다"고 밝혔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Daily Mail 홈페이지 캡처, 픽사베이)